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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흥희)는 10월 19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 시작 전 정흥희 회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수준 높은 강의를 함양에 유치한 만큼,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관심으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평일 오후 시간에 진행된 강좌에도 불구하고,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리에 진행됐고, 강의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가 반영됐다.

강좌를 준비한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정해연 간사는 “함양군 관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인문학 강좌에서 100명에 가까운 사회복지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것에 놀랍기도 하고, 인문학 강좌를 듣고 자기 성찰과 남을 돕는 일에 진심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있기에 함양군 사회 복지가 밝게 밝아옴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AI시대 사회복지사를 위한 감성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좌는 ‘AI시대 왜 감성 인문학인가?, 퍼스널컬러로 배우는 아비투스 (퍼스널컬러진단과 품격), 명화로 배우는 감성 인문학 (모네, 수잔 발라통), 영화 속 미세 표정으로 배우는 감정 코칭과 감성 소통법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 복지 종사자 및 일반인 신청자 약 80여 명이 참석해 무료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초빙 강사 김준희 원장은 현재 마음길교육원원장, Big-5성격연구회리더, 한국인문학카운슬러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문학카운슬링 전문가이자, 다수의 저서를 펴낸 저자이다.